함양박물관 전시실 부분개관 운영 [함양소식]

함양박물관 전시실 부분개관 운영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2-03-14 21:26:12
함양박물관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실을 부분개관 운영한다.

군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 스마트 도슨트와 온라인플랫폼(VR)전시관, 소장유물 DB작업을 오는 6월말까지 구축하여 7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을 위해 박물관 내 시설 내 전시유물 DB 및 VR 전시관 구축에 따른 사진 및 3D 촬영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차 개관하고 주말이나 휴일은 정상 개관할 예정으로 촬영 일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박물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조성하여 함양박물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전시실을 부분개관 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양해를 당부 드린다”라며 “디지털 시대의 관람객 수준에 부응하는 지역 문화자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함양도서관 치매극복 업무협약 체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11일 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이란, 도서관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함양도서관은 함양군 1호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주민들이 사전 치매예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최신치매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치매도서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치매도서를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봄 집짓는 왜가리

봄기운이 완연한 12일 경남 함양군 한 왜가리 서식지에서 왜가리들이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분주하게 집 짓기를 하고 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