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대재해법 안전대책 마련 [거제소식]

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대재해법 안전대책 마련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2-03-21 22:18:19
거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점검하고 임대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기종 농기계종합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도 함께했다. 농기계 및 노동자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적재선반을 기존 3단에서 2단으로 높이를 낮추고 안전난간대를 설치했다. 농업인들이 혼자서 농기계 상하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리프트도 설치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토록 했다.


시는 임대농기계 전 기종에 대한 종합보험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시설개선으로 안전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안전교육을 이수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일손부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는 21일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장,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는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의 총괄 관리를 하고, 주관은행은 통장 개설, 저축납입·해지·만기적립금 지급 등 업무지원 및 금융계좌 운영·관리, 시스템 제공 등 역할을 한다.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대응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14일 선정됐으며, 노동자가 매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 및 지자체에서 매월 37만5천원 매칭하여 1년간 근속시 만기 공제금 600만원이 마련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거제지역에 소재한 조선업종 중소기업 2022년 정규직 신규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 실시

거제시는 21일 신규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및 업무 자신감 강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상자들은 작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임용된 공무원으로 현재 시보해제가 되지 않은 새내기 공무원이다.


1부에서는 우리시 기본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지방공무원제도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공직가치관 교육이 이루어졌고, 이어서 2부에는 시정현황에 대한 영상 시청과 8급 선배들의 알짜배기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임용 후 짧은 몇 개월 간 어려움은 없었는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하며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관외 전입자 및 혼인신고자 가정용 태극기 배부

거제시는 타 시군구에서 거제시로 전입하는 세대와 혼인신고자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가정용 태극기 약 6660여개를 거제시청 민원과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한다.

가정용태극기 배부는 전입세대에게 거제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혼인신고 부부는 축하해줌으로써 거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거제시는 이번 태극기 보급을 통해 국가 상징물의 하나인 태극기의 존엄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가기념일에는 모든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거제시는 제12회 4.3 아주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아주동 도로변 일대에 태극기와 태극 배너기를 게양하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 신규 확진자 1250명 발생

거제시는 3월 20일 오후 2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12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오후 2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56명으로, (입원·재택)치료중 1만 3369명, 완치 2만 6669명, 사망 18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44명이다.


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3월 21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현행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에서 접종여부 관계없이 8명으로 완화했다.

오미크론 확산 방지와 본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미크론의 치명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예방 접종과 아울러 의심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일상 속 방역실천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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