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도의원과 지역현안 해결 맞손 [창녕소식]

창녕군, 경남도의원과 지역현안 해결 맞손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4-03 00:02:16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일 경남도의회 성낙인(국민의힘, 창녕1), 신용곤(국민의힘, 창녕2)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도비사업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의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원과 공조체계를 견고히 하고 적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겨울가뭄으로 생육부진이 우려되는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둔화와 올해 햇양파 출하 등으로 판로를 찾지 못하는 저장 양파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창녕양파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현안사항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산읍성지 복원을 위한 토지매입 △이방 현창지구 굴곡도로 선형개량 △남지 아지~칠현간(1022호선) 도로확장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해법을 찾고 건의된 사업에 대해서도 도비 지원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 공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군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및 공표해 지역 일자리정책 역량을 향상시키는 정책으로,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75.8%의 고용률로 목표 대비 2.8%를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는 고용률 73.5% 달성과 665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군 일자리 고용률 목표를 달성한 원동력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취업역량 강화 및 고용환경 개선, 일자리 산업환경 기반조성,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 주요 추진전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들의 구직난 해결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노인,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5000여개의 직접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5개 사업 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산업단지 정주시설 기반 조성을 통해 235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돼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지성감민 친절공무원 표창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일 2022년 1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표창했다.

군은 민원인과 동료직원들의 추천과 내부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친절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1분기 친절공무원은 노인여성아동과 정효정, 환경위생과 서한식, 축산과 지정구 주무관이다.

정효정 주무관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안내로 많은 민원인들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서한식 주무관은 풍부한 업무 경험과 철저한 법률 검토로 위법사항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지정구 주무관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응대와 꼼꼼한 설명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한정우 군수는 “항상 배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군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군민감동 친절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군민감동 친절행정 실천계획을 수립해 매주 부서별 친절교육 실시와 친절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민 친절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창녕군지부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부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차호상)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차호상 지부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상황이 복구돼 지역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