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 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곽희운)는 4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한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 작성을 논의했다.
곽희운 위원장을 비롯한 황기섭 부위원장, 김정희, 유선자, 최미옥, 이숙은, 조상숙, 문정환, 장영덕 의원 등 9명의 소속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년여간 추진된 활동 및 운영성과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자치분권특별위원회는 2021년 3월 자치분권2.0 시대에 원주시의회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돼 시민 대상 자치분권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및 조례안 검토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자치분권에 대한 원주시민의 관심도 증대와 공감대 형성 및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곽희운 위원장은 “본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마무리되어 가지만, 앞으로도 자치분권이 원주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