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최근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진달래 장의사) 소회의실에서 ‘영월 문화광(光)부 학교’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군은 ‘문화매개자’ 주민을 선정해 문화기획자 과정, 문화매개자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문화 밀도 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은 김준영(문화전파사 이사) 강사를 초청해 첫날에는 ‘해업’을, 둘째 날에는 ‘협업’을 주제로 전문적인 강의를 추진했다.
참가주민들은 9개 읍면 6팀이 선발됐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지역 문제해결 하기 위한 해결책의 하나로 문화매개자 제도를 선택했고, 매개자를 중심으로 지역과 강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