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6일 축산악취 해결과 브랜드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유용미생물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축산 관련 실증시험 농가,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유용미생물 자문위원은 농촌진흥기관과 대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미생물, 축산, 환경분야 최고 전문가로 총 10명을 위촉했다.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될 축산 미생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군위군 축산 미생물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자문위원으로부터 생균제를 활용한 악취 저감과 축산 육량, 육질 분석,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 관련 환경개선 자문 등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과 환경,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다양하게 논의됐다.
또 각 축산 농가마다 컨설팅을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방안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들을 제시했다.
신회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고 향후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미생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연사랑 연합회,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청소봉사
자연사랑 연합회는 지난 6일 군위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담당과 연계해 군위읍 중앙3길에 살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를 돕기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민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비위생적이고 열악했던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개선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소보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2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4회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2022년 특사화업 계획 및 기획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연대 소보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마련해 안전하고 행복한 소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