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만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28명(종합)

대구‧경북 2만명대 신규 확진…사망자 28명(종합)

기사승인 2022-04-12 10:11:58
12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만1376명, 8882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4.12

대구‧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249명 늘었다.

전날 2000명대까지 급감했던 대구에서는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 1367명 증가한 63만 339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 9명을 포함해 11명이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2864명, 북구 1882명, 수성구 1980명, 동구 1490명, 달성군 1237명, 서구 618명, 남구 615명, 중구 370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1.5%, 10대 12.4%, 20대 13.1%, 30대 13.1%, 40대 15.1%, 50대 13.4%, 60대 이상 21.3%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839명이 추가돼 총 4768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5만 1460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6.0%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6.9%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사흘째 네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8872명, 해외유입 10명 등 총 888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1만 878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2283명, 구미 1187명, 경산 1052명, 안동 705명, 김천 654명, 칠곡 472명, 경주 361명, 영천 357명, 상주 252명, 예천 250명, 문경에서 240명 발생했다. 

또 의성 191명, 영주 184명, 성주 114명, 청도 110명, 봉화 109명, 울진 84명, 청송 71명, 군위 63명, 영덕 62명, 영양 37명, 고령 34명, 울릉 10명이다. 

경북은 현재 6만 7429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4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7명이 추가돼 102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