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0일 발생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군위군 산불의 진화를 돕기 위해 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과 진화장비를 지원했다.
영천시는 산불이 난 10일 군위에 산불진화 인력 12명과 헬기 1대, 진화차량 1대를 지원한데 이어, 12일에는 시청 공무원 40명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군위 산불 현장으로 출발하는 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1시10분께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옥녀봉에서 발생한 산불은 12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