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 재개관 기념공연 명작시리즈 개최 [거창소식]

(재)거창문화재단, 재개관 기념공연 명작시리즈 개최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2-04-14 23:15:08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를 12개월여 만에 마치고 2022년 4월 재개관공연을 앞두고 있다.

재개관을 기념해 명작시리즈1, 2를 오는 4월21일, 4월27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명작시리즈 1은 ‘뮤지컬 3DIVA 콘서트’로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대한민국 뮤지컬 레전드 3인방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4월21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지며, 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들의 최상의 라이브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명작시리즈 2 ‘트롯국악 한마당’은 이찬원, 박서진, 남상일이 출연하여 펼치는 신나는 40인조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4월27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선보이며, 찬또배기 이찬원, 장구의 신 박서진, 국악 스타 남상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이 무대 위에 펼쳐져 대중적인 트로트 음악을 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반주로 편곡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넷 예매가 필수이며,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4월14일 목요일 오전 9시에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트롯국악 한마당’은 4월 2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티켓오픈이 진행 될 예정이다. 


◆거창군, 스마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은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과 온라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스마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총 5개 과정으로 △평생학습 홍보크리에이터 양성 △온라인 학습콘텐츠 개발 교육 △유튜브로 평생학습 맛보기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메타버스 맵 제작자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평생학습 홍보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정이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의 홍보·교육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거창군평생교육센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평생학습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은 가상회의 플랫폼인 제페토, 게더타운, 이프랜드에 대한 튜토리얼 체험을 하고 그중 하나인 게더타운을 직접 제작해 회의를 진행해 보는 식으로 진행하며, 추후 기관 및 동아리에서 가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경우 수료생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83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8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확진자 50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자 133명이다. 확진자 18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9명(10%), 10대 26명(14%), 20대 20명(11%), 30대 18명(10%), 40대 18명(10%), 50대 33명(18%), 60대 이상 49명(2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19명(65.0%), 면지역 47명(25.7%), 타 지역 17명(9.3%)으로 나타났다.


◆가북면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후원 잇따라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4일 개소한 가북면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이강복 가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가북면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후원금 50만원을 기부했고, 익명을 요구한 마을 주민 이 모씨와 건강원을 운영하는 전병준씨도 매월 각각 10만원씩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이강복 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강복 이장은 지난 설 명절에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이주영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효도밥상에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 보급을 위해 관내 기업, 마트 등에서도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면, 농촌형 소화전 일제 점검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건조한 봄철 화재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13-14일까지 각 마을에 설치된 농촌형 소화전 3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에서는 신원면장을 필두로 총무담당에서 총괄반을 편성, 신원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정순자)를 반원으로 하는 2개 점검반을 운영해 농촌형 소화전의 정상작동 여부, 소화전의 수압부족, 누수, 이설대상, 내장재(기본 : 호스3, 관창1) 분실 여부 등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신원면은 점검에 앞서 신원119지역대 주관으로 소화전 사용법 시연과 점검 방법 교육을 통해 소화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소화전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 진화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강화했다.


◆북상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

거창군 북상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인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북상위원회(위원장 정연욱)’는 지난 13일 북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추진 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폐교 위기에 처한 학생 수 60명 이하인 초등학교와 지역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 선정된 북상에 총 35억원을 지원하며, 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 과정 개발, LH는 전·입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 군은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창군과 북상초등학교는 2022년 3월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2월까지 △임대주택 10호 건립 △빈 집 3채 리모델링 △북상초 환경 개선 사업 △갈계마을 전망대 조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연욱 위원장은 “옛날에는 학교가 아이들로 북적였는데 지금은 너무 텅 비어서 항상 아쉬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북상초등학교로 전입하는 전기를 마련한 만큼 대외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면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활동 논의

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는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월여산 철쭉제 및 면민 안녕기원제 개최, 마을 꽃길 조성사업 등에 관한 올해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해마다 철쭉개화기를 맞아 고장 명산인 월여산 정상에서 철쭉제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정상 개최를 목표로 논의 중이며 개최 여부는 4월 중 개최될 월례회의에 안건 상정 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마을 꽃길 조성사업으로 골목 정원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활동이 단절된 노인에게 골목길 반려식물을 지정해 노인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며, 마을 1~2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월여산 철쭉제,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 사업뿐만 아니라 오는 10~11월에 거창에서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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