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오는 6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개월 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가정·업무·영업·목욕탕용 상하수도 요금이며 관공서·골프장·금융기관·학교·군부대는 제외다.
이에 군 전체 1만4869개 수용가 중 301곳을 제외한 1만 4568개 수용가가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감면 총 금액은 3개월 간 약 12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달부터 50%를 감면한 수도요금 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자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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