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업무평가 1위는 역시 ‘창녕군’ [창녕소식]

경남도 업무평가 1위는 역시 ‘창녕군’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4-15 17:10:16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과제 123개 세부지표에 대한 시군별 추진실적에 대해 목표달성, 우수사례 등 전 행정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총 94개의 지표 가운데 80개를 달성해 84.8%(가중치 포함)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독창성과 사회적 파급력 등을 평가하는 정성지표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발굴로 총 29개의 지표 가운데 16개가 우수지표로 선정돼 군부 1위로 뛰어난 행정력을 평가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받게 되는 1억7000만 원의 상 사업비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각자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과 군정에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가로 입증된 군의 우수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창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략적 목표달성 추진계획 수립과 군수 주재 추진실적 보고회,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부서 간 협업지표와 부진지표 문제점 분석 등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지난해에도 정성평가 군부 1위, 정량평가 군부 3위를 달성해 1억54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은 바 있다.


◆KB국민은행 미남지점, 성폭력 피해자 후원금 기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KB국민은행 미남지점(지점장 김상배)에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소장 이현선)에 6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상배 지점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한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2023년부터 매년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위기에 직면한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폭력근절 캠페인과 폭력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성폭력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피해자의 의료·수사 법적지원과 함께 성폭력 근절 및 성범죄 예방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군에서는 지난해 창녕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추진, 랜선 폭력예방교육 시스템 도입, 성폭력 근절 UCC 공모전, 불법촬영카메라 단속 등 성매매·성폭력 근절 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폭력예방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창녕읍 지사협, 골목사랑방 동동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혜경·김인구)는 15일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우리마을 동아리)’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우리마을 동아리)’는 지난 2월 경남도 주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독거노인 4인을 1팀으로 구성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창녕읍 지사협 위원 및 희망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등 30여 명은 노인에 대한 이해 및 인지학습활동, 전래놀이 실습, 실버체조 및 생활요가 등 강의형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했다.

김인구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가 서로의 지킴이가 되는 살기 좋은 창녕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녕읍,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사랑의 반찬 지원

창녕읍(읍장 성혜경)은 지난 14일 창녕지역자활센터 반찬사업단 창녕점 우렁각시와 연계해 읍내 소외계층 14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지원했다.

창녕지역자활센터 반찬사업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밥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성혜경 읍장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에 지속적인 방문 및 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읍은 위기에 놓여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희망이장과 함께 발굴해 매월 먹거리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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