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산불이 났다.
18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 진화대원 4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초속 2.1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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