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19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서 경운기로 밭갈이하던 80대 노인이 비닐하우스 사이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 48분께는 횡성군 옥동리 도로에서 1t화물차량이 20m 아래로 추락해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후 1시께는 강릉시 죽현동 버스승강장서 승용차량이 정차중인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11시 36분께 고성군 거진읍 공사장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됏다.
이날 불로 샌드위치 건물 일부 660m²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그라인더로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