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영화 봄 day) △건강관리꾸러미 배부 등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온라인(합천군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장애인식개선 퀴즈를 풀면 추점을 통해 소정의 상품(선착순 10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어 신체·정신적으로 고립감을 겪었을 재가 장애인을 위해 영화관람권(동반1인) 및 건강관리꾸러미를 제공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재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 '전문가 컨설팅'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 '전문가 컨설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하는 절차로 합천읍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사업전략과 사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개요,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을 통한 합천읍 도시재생의 비전, 전략적 목표 및 활성화 사업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활성화 계획(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남대학교 박진석 교수, 경남대학교 김석호 교수,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 경남연구원 박진호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답변을 통한 의견 청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록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합천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고 도시재생 추진단·행정협의회 자문을 거쳐 경상남도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가면 봄맞이 ‘주말장터’ 열어
합천군 삼가면 용계마을부녀회는 삼가한우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4월16-17일 삼가면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봄맞이 '삼가주말장터'를 열었다.
삼가면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왁자지껄 삼가삼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가주말장터는 2020년부터 용계마을(이장 이옥자)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삼가면을 찾는 고객들에게 판매해 농가수익과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으나 위축된 삼가 한우특화거리 및 삼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삼가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달고나게임,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함께 주말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경품행사는 오는 주말(23일,24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용계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마다 삼가면 복지회관 주차장 내에서 ‘로컬푸드 삼가주말장터’를 운영하며, ‘삼가삼심 사회적 마을관리 협동조합’과 삼가면 주민 누구나 참여해 로컬푸드를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및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 개강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영유아 및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인 '신체-으라차차'를 4월22일 진행하며, '언어-신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4월23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신체-으라차차' 프로그램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를 하면서 운동 경험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성격 및 신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언어-신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동화 및 동시를 활용한 말놀이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독서능력을 향상시켜 주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