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 개최 [함안소식]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 개최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4-19 17:11:39
17일 함안군 승마공원 실내경기장에서 경상남도승마협회 주최·주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선발전’ 이 개최됐다.

이날 선발전은 승마협회 임원·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종목(장애물, 마장마술)에 각각 3명의 경상남도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선발 된 선수들은 오는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경남 최대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함안군 승마공원의 협찬으로 경남의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순조롭게 개최됐다. 앞으로도 승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안군과 도 승마협회 간에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며 “선발된 선수들이 본 대회에 출전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사업 선정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서 총 3개 분야별 작품이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공연 프로그램은 뮤지컬 ‘완득이’와 개그쇼 ‘개그쟁이’, 클래식 ‘로맨틱 에프터눈’ 3개 작품이다.


가난‧장애‧다문화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뮤지컬 ‘완득이’는 우리 주변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이다.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모든 사람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개그쇼 ‘개그쟁이’에서는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온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다시 뭉친다. TV보다 더 가깝고 더 생생하게 이들의 개그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로맨틱 에프터눈’은 피아니스트 김소영을 대표로 이루어진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 3명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팀이다. 최근 방송과 공연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오신영이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클래식 음악, 한국 가곡, 재즈 감성의 곡들로 청중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음악회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장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철저한 방역과 함께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안군,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함안군은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거래를 유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결정에 따라 국내 일본산 수산물의 철저한 지도 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일본산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횟집 등)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수입량이 증가하고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인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를 고의적으로 거짓·위장하는 표시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호 신뢰를 통해 수산물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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