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유플러스 [기업소식]

SKT·KT·LG유플러스 [기업소식]

기사승인 2022-04-20 10:50:11
SK텔레콤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퀀텀3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26일이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퀀텀3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SKT, 양자보안 폰 ‘갤럭시 퀀텀3’ 출시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 갤럭시 퀀텀3는 SKT가 선보이는 세 번째 양자보안 폰이다.

세계 최소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메모리 데이터를 QRNG로 암호화한다.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상태 바에 ‘퀀텀 인디케이터’를 제공한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은 끄고 켤 수 있다. QRNG 기능은 상시 유지된다.

제품 출고가는 61만8200원이다. 중급 기종 최초로 1억800만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와 쿼드 카메라,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주요 스펙은 △6.7인치 대화면 △120Hz 주사율 △8GB 램 △최대 1TB로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5000mAh 배터리 등이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블루 세 가지다. 

제품 사전 구매 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SK 페이포인트를 증정한다. 삼성·롯데카드로 단말을 사고 실적과 우주패스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4만원을 아낄 수 있다.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 www.ktds.com)가 국내 최대 ICT전시회 월드IT쇼(WIS) 2022에 디지털 대표 혁신 제품 ‘K-시리즈 2종’을 전시하고 메타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운영 중인 KT DS 부스 현장.
KT DS, WIS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선봬

KT그룹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월드IT쇼(WIS) 2022에 디지털 혁신 대표 제품 ‘케이-시리즈’를 전시하고 메타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T DS 전시기간 ‘케이-바람’ ‘케이-쉽’ 등 국내 첫 상용화 제품 2종을 선보인다.

케이-바람은 가상현실과 화상채팅을 결합한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대면 서비스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에 방문할 수 있다.

케이-바람은 소그룹 소통, 1:1 대화 및 귓속말, 단체 메시지, 미접속 상태 메시지, 화상, 채팅, 화면공유, 양방향 화이트 보드 등 메타버스 특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편집 기능과 가상공간 템플릿을 제공해 가상공간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공간과 아바타·아이템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가상공간은 오프라인 매장·학원·상담실·회의실·컨퍼런스룸으로 활용 가능하다.

케이-쉽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이번 WIS에서 처음 공개됐다.

케이-쉽은 의료 기관에서 분산 관리돼온 △인터페이스 서비스 △동선 관리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등을 통합한 제품이다.

인터페이스 서비스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한 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확대 가능하다.

동선 관리 서비스는 복잡한 이동 안내와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종이 없는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검자나 환자는 RFID 태깅으로 빠르게 검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무선 태블릿PC로 전체 검사실 혼잡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서비스는 축적된 데이터 통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안내한다. KT DS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개인 검진 관리와 맞춤 건강 관리 추천 등 새로운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KT DS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부스는 오늘(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3층 C홀 KT전시관 내 그룹 존에서 만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증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드볼트에 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달린다

LG유플러스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지구상에 단 두 곳뿐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설치된다. 

LG유플러스는 경북 봉화군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했다. AI 기반 스마트레이더를 국가보안시설에 기증한 사례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시드볼트는 국가보안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 단 두 곳뿐인 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이다. 시드볼트는 전쟁·기상이변·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서도 종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가 기증한 U+스마트레이더는 국내 최초로 77㎓ 주파수 대역 레이더를 활용해 보안사고와 시설물 침입을 감지한다. AI가 침입자 동작·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LG유플러스는 수목원 화장실에도 레이더를 설치해 수목원 관리를 돕는다. 수목원 화장실은 관리소에서 수 km 떨어진 먼 곳에 있는데 관리자가 레이더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즉시 인지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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