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촌진흥청장 함양군 영농현장 방문 [함양소식]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함양군 영농현장 방문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2-04-20 14:39:38
박병홍 농촌진흥청장과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이 19일 오후 함양군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중앙과 지방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았으며,‘제4회 청정축산환경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위니지농장’을 우선 방문하여 현대화된 양돈축산시설을 둘러보았다.


또 수동면에서 딸기청, 여주양파즙 등을 가공하는‘딸기엄마양파아빠’ 가공장을 안내받은 후, 청년4-H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영농정착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홍 청장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육성은 농업의 미래가 달린 문제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 협약 체결

함양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함양군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농림수산식품부, 경상남도, 함양군이 공동으로 서명할 예정으로 정부와 경상남도는 향후 5년간 함양군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은 농산어촌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플랫폼(국토부), 농촌협약(농식품부), 어촌뉴딜(해수부) 등 주요부처 사업을 기본모델로 하여 마을개발·주거·교육·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일자리·지역역량강화 등 관련부처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국토부 ‘주거플랫폼(투자선도지구)’ 사업을 기본모델로 ‘새로운 사람들과 즐겁게 함께사는 농촌 유토피아 함양 실현’을 목표로 하여 취역지역 생활여건 개조, 생활SOC 확충,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중앙부처와 경남도로부터 안정적으로 예산지원을 받게 되었다”면서 “함양군이 명실상부한 농산어촌 유토피아 선도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흥산 체육청소년과장)는 지난 4월 16일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제18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했다.

올해 18기를 맞는 함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청소년이 직접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임원선출 후 청소년참여활동 기본교육 및 청소년정책 등 관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2년 청소년 정책과제 발굴 및 제안을 위한 연간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정책제안 의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한 후 정책제안서를 함양군에 제출할 계획이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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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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