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4분께 춘천시 서면 삼악산 등반에 나섰던 60대 남성 A씨가 30m 바위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횡성 119항공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앞서 오전 8시 5분께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서 40대 국립공원 직원이 작업 중 허리에 부상을 입고 항공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2시 25분께 횡성군 둔내면 화동리 사유림에서 불이나 4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1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불로 산림 0.02㏊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