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는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 경남FC가 지역사회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약한 '아름다운 동행'의 3년째 이행으로 올해도 세 개 기관의 임직원 50여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촌을 찾아 비닐하우스 부직포 설치, 농작물 순 솎기,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가 직접 일손돕기에 참여해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최영식 본부장은 "시즌 중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일손돕기에 동참해주신 NC 다이노스와 경남FC에 감사드린다"며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공익은행으로서 농촌·농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상반기 권역별 연체감축 추진회의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27일과 28일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신용상무와 채권관리 책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권역별 연체감축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계속되는 있는 경남지역 경기침체로 연체율이 증가함에 따라 연체감축 계획, 중점추진사항, 채권관리 정보를 공유하며 건전성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조근수 부본부장은 "올 한해는 금리인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펜데믹 영향 등으로 건전 여신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연체감축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을 헤치고 나가 함께하는 100년농협 구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농촌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농협 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8일 농촌 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뮤지컬 공연 티켓을 하동관내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에 전달했다.
이 티켓은 오는 5월14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레베카 뮤지컬' 티켓으로 농협을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 경남검사국 직원들은 매월 행복나눔 기금을 적립해 2015년부터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매년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논(畓)작물 대상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가입대상 작물은 ‘벼’ 및 ‘조사료용 벼’이며 4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경남 관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
‘벼’ 작물의 경우 특약을 통해 일부 병충해를 보장하며 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마름병에 대한 병충해의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농가에 대한 보험료를 국비 44-60%, 도비 10%, 시군비 30-35%로 지원함에 따라 경남지역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은 매우 적은 수준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