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천484명‧경북 3천794명 확진…경북 이틀연속 증가세(종합)

대구 2천484명‧경북 3천794명 확진…경북 이틀연속 증가세(종합)

기사승인 2022-05-04 10:45:41
4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484명, 379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5.04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보다 2484명 더 늘었다.

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84명 증가한 71만 775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 2명을 포함해 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565명, 북구 444명, 수성구 444명, 동구 322명, 달성군 296명, 서구 124명, 남구 125명, 중구 72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2%, 10대 12.5%, 20대 15.0%, 30대 13.4%, 40대 14.2%, 50대 13.8%, 60대 이상 22.9%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29명이 추가돼 총 1369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1만 4642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4%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5.3%이다.

경북도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5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없었던 울릉에서도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379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2만 4977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830명, 포항 756명, 경산 361명, 경주 352명, 안동 242명, 영주 190명, 김천 156명, 상주 145명, 칠곡 118명으로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또 문경 96명, 영천 95명, 예천 76명, 의성 66명, 울진 54명, 성주 46명, 영덕 43명, 청송 40명, 청도 37명, 고령 32명, 군위 19명, 봉화 16명, 영양 13명, 울릉에서 11명 확진됐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6명을 포함해 총 2만 9994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1271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