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7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국민의힘, 대구 7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중구 류규하·동구 윤석준·서구 류한국·남구 조재구·북구 배광식·달서구 이태훈·달성 최재훈 '공천'

기사승인 2022-05-04 12:30:42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월 13일 대구시당에서 지방선거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가 4일 6.1 지방선거 대구 7개 구·군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공관위에 따르면 국민의당 출신 후보의 참여로 100% 일반 여론조사로 진행된 중구청장 선거 경선에서는 류규하 후보가 권영현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또 양자대결로 치러진 동구청장 선거 경선에서는 윤석준 후보가 우성진 후보를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직 구청장과 부구청장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구청장 선거 경선에서는 류한국 후보가 최다 득표로 3선에 도전한다.

남구청장은 조재구 후보가 권오섭 후보를 눌렀고, 북구청장은 배광식 후보가 박병우 후보를 따돌렸다.

달서구청장 경선에서는 이태훈 후보가 조홍철·안대국 후보를 물리치고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달성군수 경선에서는 최재훈 후보가 승리했다.

앞서 수성구청장 후보는 김대권 현 수성구청장이 단수로 추천돼 대구 8개 구·군 공천은 마무리됐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