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밭 현장방문 [함안소식]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밭 현장방문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5-04 14:01:19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본격적인 청보리철을 맞이해 지난 3일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밭을 방문했다.

강나루생태공원에는 42만㎡(13만평)의 청보리가 푸른 물결을 이루며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2만3000㎡(7천평)의 작약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함안 9경과 경남 비대면 관광 18선으로 선정된 강나루 생태공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힐링이 되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 및 방문차량이 급증함에 따른 주정차 차량 안내와 방문객 안내를 위해 5월 한 달간 휴일에 1일 7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해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안군, 2022년 5월 읍‧면장 회의 개최

함안군은 4일 오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병철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 5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29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안내,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2022년 춘계 도로정비평가 등 군정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아라길 묵언거리 조성사업 추진계획,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행사 추진, 우수기 대비 재해저감시설물 사전점검 등을 보고하고, 악양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영동 회화나무 주변 화장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군수 권한대행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맞추어 선거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명선거 및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보건소,‘암 극복 웰빙 프로그램’운영

함안군보건소는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재발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암 극복 웰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암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5월 셋째 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10시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한 신체활동 및 테마별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 할 계획이며 참여자 간 자조모임 결성에 대한 지원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극복 웰빙 프로그램이 투병 기간 생기는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새마을회, 사랑의 미숫가루 나누기 행사

함안군새마을회(회장 윤병근)는 5월2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미숫가루 나누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윤병근 회장이 보리쌀 15말과 쌀보리 4말, 박순연 부녀회장이 보리쌀 10말, 군협의회, 부녀회, 문고, 읍·면 새마을회원들이 준비한 곡물 80말로 마련됐으며, 사랑의 영양식 미숫가루 1100kg(1kg들이 1100통, 환가액 1100만 원)을 가공해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미숫가루 나눔은 코로나19 ‘일상회복 행복꾸러미’ 555개를 읍·면에서 마련해 함께 전달하기로 했으며, 꾸러미 속에는 미숫가루, 누룽지, 계란, 맛길, 제철 열무김치로 구성했다.


◆산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듬뿍 정성 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

함안군 산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로 어르신 60여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함께 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청정농원(대표 김기룡)에서 돼지 한 마리 ․ 아라애연잎장어(대표 김경도)에서 쌈 채소를 기탁했으며, 산인면 적십자봉사대(대장 안인순), 산인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명숙), 산인면 의용소방대(대장 조홍래), 산인면 이장단(단장 이갑균), 산인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옥)등 회원들이 모여 손수 돼지불고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장애인 및 홀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젓갈 2종도 함께 마련하여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향숙 산인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하게 돼서 뿌듯하다”며 “정성들여 준비한 반찬이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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