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께 삼척시 임원항 방파제에 추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임원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은 방파제 사이 육상으로 추락한 A(60대)씨를 발견해 소방과 합동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추위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여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2시28분에는 삼척시 대진항 방파제에서 추락해 머리에 상처를 입은 B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B씨는 머리 상처와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