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보다 1312명 더 늘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84명 증가한 71만 775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317명, 북구 233명, 수성구 227명, 동구 176명, 달성군 175명, 서구 64명, 남구 40명, 중구 38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1.8%, 10대 12.8%, 20대 14.8%, 30대 13.6%, 40대 14.3%, 50대 13.3%, 60대 이상 19.4%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70명이 추가돼 총 1118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지료자는 1만 3101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9%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3.8%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20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393명, 해외유입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3만 310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600명, 구미 430명, 경산 228명, 경주 223명, 안동 128명, 영주 118명, 칠곡 115명, 김천에서 104명 확진됐다.
또 영천 70명, 문경 58명, 상주 40명, 의성 40명, 울진 37명, 영덕 36명, 성주 36명, 예천 33명, 청도 31명, 청송 19명, 영양 14명, 고령 13명, 봉화 12명, 군위 9명, 울릉 3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환자 20명을 포함해 총 2만 8997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1282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