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열 국민의힘 강원 평창군의원 후보가 8일 평창군 평창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유상범 강원도당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후보를 비롯한 광역 및 기초 의원 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유상범 위원장은 "이창열 후보는 평창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 사무소 평창 유치를 위해 100일간 평창읍 사거리에서 홀로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인 결과, 주 사무소를 평창에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 의사 표현을 정확히 전달하는 이창열 후보의 모습에 대해 높은 정무적 감각을 갖췄다고 보고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열 후보는 '승리의 보증수표'라고 확신한다"면서 "이창열 후보에게 확실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심재국 평창군수 후보는 "이창열 후보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갖고 활발하게 지역에 봉사를 해왔다"면서 "이번 지선에 당선되면 평창읍 남부권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후보는 "먼저 지역을 섬기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조례 개편에 나서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고, 젊은이와 중장년층이 찾는 지역을 만들고자 힘찬 발걸음을 떼겠다. 모두 함께 원팀이 되어 새로운 평창 만들자"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