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과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청년중심 비전은 성장과 버팀목, 문화, 기회의 3대 방향에 맞춰져 있으며 성장과 버팀목 분야는 ▲청년 사업가 대상 가산점 부여 및 입찰 우대강화 ▲청년 농업인 지원 조례 제정 ▲미취업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SNS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청년 맞춤형 시책 및 정책 발굴 등이다.
문화 분야는 ▲임시근로자를 위한 '워케이션 센터' 유치 ▲청년 문화 전시회 등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청년사업자 국도비 지원연결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기회 분야는 ▲청년창업 지원기관 및 창업공간 조성 ▲드론 클러스터 중심의 4차 산업도시 육성 ▲지역경제산업 분석 서비스 제공 ▲포천 생산품 유통센터 건립 등이다.
노인 공약과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과 연계해 ▲노인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공공형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경로당 시설지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한 개선사업 ▲신중년의 재도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운영 ▶왕진 의료센터 체제 운영을 통한 노인 맞춤형 의료복지 실현 등이다.
박 후보는 "청년들의 순유출을 줄이기 위해서 단순히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과 같은 일반적인 공약을 넘어 청년들이 정책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청년이 지역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복지와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연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방법을 마련해 포천의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 맞춤형 의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