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창녕에 관심을 갖고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는 경남도내 최고 수준의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창녕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은 귀농학교를 운영해 전문강사 및 선배귀농인을 강사로 다양한 작물에 대해 기초농업교육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실전 경험을 위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도록 멘토와 실습자에게 각각 월 30만씩 8개월간 지원하는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8세이상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대상으로는 영농시설, 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초기 영농기반조성을 도와주기 위해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 부곡온천축제 찾아가는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부곡온천축제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대상자 맞춤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가상음주 고글체험 △흡연에 의한 신체 손상 간접 체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뇌 활성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체험활동 및 치매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 당뇨병 등록 관리센터 이용 방법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및 심폐 소생술 교육 신청 및 참여 △보건소 진료 업무 재개 등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했다.
한정우 군수는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이방면 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9일 구. 이방면사무소 부지에서 면민들의 행복 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이방면 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어진 지 42년 된 이방면사무소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되는 이방면 청사는 면민에게 열린 공간, 휴식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연면적 994.75㎡, 대지면적 2007㎡,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북카페 형식의 민원실, 2개의 회의실(소회의실, 대회의실), 옥외 휴게쉼터 등이 들어서 면민들의 힐링장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신축되는 이방면 청사는 면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 및 도입 추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군 관리 도로 중 보행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마을주민 보호구간(Village zone)으로 지정해 도입한다.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은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의 속도를 제한하고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주민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마을을 통과하는 도로상 주민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우선 순위에 따라 2023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 및 지방도 등 관할이 아닌 도로 구간은 마을 주민 보호구간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마을 주변 도로에서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비중이 특히 높으므로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으로 군민이 안전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