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는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해 치매질환의 악화방지 및 치매 환자가족의 부담경감을 목표로 치매관리 법령에 따라 지난해 3월 30일부터 치매안심병동(44병상)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치매안심병동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하여 연계 및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퇴원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가정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건강관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관리, 치매치료관리비 등 개인별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은 퇴원 치매환자 치매안심센터 사후관리 의뢰 및 연계, 지역 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병원장 이건호)은 통영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협력해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지원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통영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관련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령친화도시 통영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