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년부(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로 나눠 열린다.
이에 따라 선수단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실내수영장은 지난해 6개의 한국신기록을 포함 총 13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올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국가대표팀들도 전지훈련 장소로 찾는 세계적인 훈련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김천을 찾을 예정이다”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김천 키즈풋볼 페스티벌 개최
‘2022 김천 키즈풋볼 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다.
김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칸 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3학년(U-9), 4학년(U-10), 5학년(U-11), 6학년(U-12) 등 총 4개 연령대로 24개팀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학년 경기는 경북보건대, 고학년 경기는 법문화교육센터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학부모 전원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경기장 및 관중석을 철저히 방역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수들은 경기 전후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하는 학부모도 마스크 착용하고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안전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최고의 축제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