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2030위원회 '개최…젊은 범농협 시너지 창출

경남농협, '2030위원회 '개최…젊은 범농협 시너지 창출

기사승인 2022-05-12 13:13:43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농협 2030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 등 각 법인별 소속 20대에서 30대 젊은 직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조직문화 개선 및 조직시너지 창출 방안,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눴다. 


2030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경남농협 간부직원 및 관내 계열사 지사장 등에게 전달하는 등 경남농협 경영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2030위원들은 미래 경남농협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조직문화 혁신 및 범농협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열정적이고 패기넘치는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2030 위원회는 미래농협을 이끌어 갈 2030세대를 주축으로 젊은 경남농협 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식을 통해 혁신과 신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경남농협,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 적극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1일 외국인 근로자 입국 인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문산읍 대호마을에서 배 재배농가를 찾아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정구 농협진주시지부장, 강해윤 진주문산농협 상무, 고향생각주부모임 진주문산농협 회장이현선 등 봉사단과 농협임직원이 참여해 배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렀다.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농촌지역은 현재 농산물 소비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협은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자세로 농업인의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창원시지부, 창원단감 풍년농사 기원 농촌일손돕기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와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 창원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 및 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회(회장 김필운),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수용, 이하 창사협) 회원 등 100여명은 창원단감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대규모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일손돕기와 함께 '이심점심 [以心點心]' 중식지원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단감의 국가중요문화유산지정을 기념해 창원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박성호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된 이후 실시하는 첫 대규모 행사"라며 "오늘 이 기운을 이어받아 창원단감이 올 가을에 더 맛있고 즐겨 찾는 명품과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단감은 지난 2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창원 독뫼 감농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단감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발전해갈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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