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이수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봄섬' 선정 [거제소식]

거제시, 이수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봄섬' 선정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2-05-12 15:45:38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거제시 이수도가 '동물섬'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왔다. 


해마다 한번 선정하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계절마다 각각 다른 테마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2년 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3가지 테마로 나눠 전국 9개 섬이 각각 선정됐다. 

동물섬으로 선정된 이수도에는 사슴이 방목되어 있어, 운이 좋으면 이수도 둘레길을 산책하다 사슴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이수도는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정식을 포함한 1박 3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있는 민박시설이 있어, 항상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거제의 아름다운섬 풍경을 즐기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 팔로우 하기&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제1차 회의 개최

경남 거제시가 지난 11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제5기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지역자원조사, 초점집단면접(FGI)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TF팀 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에서 실시한 360건의 욕구조사로는 거제시 사회보장 관련 욕구 및 생활 여건, 지역불균형 등에 대한 원인을 분석,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의 면·동 단위 교차분석 및 초점집단면접(FGI) 대상에 주민을 포함시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는 다양해지고 관련 예산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보장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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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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