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6월17일까지 송호대학교에서 축산 방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 방역전문가는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초소 근무 및 전염병 가축 방역 조치 등 최일선에서 일할 인원을 사전에 확보해 비상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축산 방역전문가를 양성해 현재까지 총 62명의 방역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번에는 15명이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은 이론 교육와 현장실습, 방역전문가 자격 취득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수의과대학 교수, 임상수의사, 강원도청 담당과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편성된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