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추가 선정 외 [의성소식]

의성군,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추가 선정 외 [의성소식]

기사승인 2022-05-19 11:22:20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공연 장면. (의성군 제공) 2022.05.19

경북 의성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1개 작품이 추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공연작품은 안산시립국악단이 제작한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 조선통신사’이다. 

이 작품은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재현하고 현대에 맞게 재조명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연작품으로 특히, 의성군은 조선청년통신사 박서생(호 율정)이 태어난 곳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라 더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공연에는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 김다현이 함께해 다채로운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하반기에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였다”라며, “앞으로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나눔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밀면, 다함성 마을학교 집들이 행사 개최

의성군 단밀면 다함성 마을학교. (의성군 제공) 2022.05.19

의성군 단밀면 다함성(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학교에서 지난 13일 학부모, 학생들이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다함성 단밀마을학교는 2020년 7월 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당시 면사무소 내 작은 도서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면 소재지 내 방치돼있는 낡은 컨테이너를 단밀초등학교 학생 10명과, 5년전 귀촌한 최수환 작가가 함께 페인트칠을 하고 바닥재를 새로 설치해 활동 아지트로 만들었다.

윤혜리 다함성 단밀마을학교 대표는 “사무소에서 마을로 활동무대를 옮긴만큼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돌봄 환경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어머니들 목소리에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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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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