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 개장은 "삼척 장미공원 내마음 장밋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구획별로 장미살롱, 장미왈츠, 장미의 바다, 장미 숲 4가지 테마로 조명을 연출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삼척만의 빛의 정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미공원 후문 방면에 위치한 1구간에서는 ‘장미살롱’을 주제로 ▲빛의 샹들리에 ▲물결 고보라이트 ▲빛 터널 ▲로즈 플라워 마차 ▲별빛 나무 ▲라운드 빛 터널을 연출한다.
장미공원 정문 방면에 위치한 2구간에서는 ‘장미왈츠’를 주제로 ▲사랑의 장미길 ▲희망트리 ▲로즈 실루엣 ▲사랑의 온도(인터렉티브) ▲로즈 스탠드 ▲버블라이트 ▲로즈 캐슬 ▲화단 은하수 등을 운영한다.
맨발공원 일원에 위치한 3구간은 ‘장미의 바다’를 주제로 ▲나비스탠드 ▲장밋빛 바다(고보라이트) ▲달빛이 머무는 밤 ▲플라워 스탠드 ▲장밋빛 게이트 ▲로즈 열기구 포토존 등으로 이루어진다.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위치한 4구간은 ‘장미 숲’을 주제로 ▲빛의 가제보 ▲빛의 선물 ▲달빛 토끼 ▲빛 놀이터(시소, 큐브의자) ▲사랑 빛 놀이터 ▲인터렉티브 버블라이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 구간별 배치는 행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또 장미공원 제방길 계단에는 ‘뷰티풀 파고라’ 아치 조명을 설치하고, 장미공원 강변 일대에는 가로등 조명으로 ‘꽃길로 빛나는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빛과 장미와 추억이 공존하는 힐링의 밤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