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육은 농업기반 지역산업의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드론’을 접목,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드론국가자격증 1종 자격 취득을 기본으로 드론조립제작정비, 드론영상촬영편집, 드론방제방역 총 4개 과정, 8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안동시에서 지원하며, 수업에 필요한 각종 재료비와 교재비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수료 후 창업에 성공하면 초기 창업 지원금 1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과정 신청은 7일까지이며, 주소지가 안동인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수덕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드론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