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국비 공모 사업으로 주택, 상업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을 구축한다.
주택을 기준으로 태양광은 3kw, 태양열은 6㎡(온수기), 지열 17.5kw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태양광의 경우 전력 판매의 목적이 아닌 자가 소비의 목적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서 접수를 완료한 후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를 신청할 예정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는 참여자들은 설치비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