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73명‧경북 984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종합)

대구 673명‧경북 984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종합)

기사승인 2022-06-09 10:27:29
9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673명, 984명 발생했다. (자료사진=구미시 제공) 2022.06.09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9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73명 증가한 76만 419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65명, 북구 140명, 수성구 103명, 동구 97명, 달성군 57명, 서구 30명, 남구 38명, 중구 19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9%, 10대 12.1%, 20대 19.2%, 30대 12.5%, 40대 12.2%, 50대 14.7%, 60대 이상 20.4%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53명이 추가돼 총 225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4182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1.1%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0.2%이다.

경북도의 신규 확진자는 이틀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972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98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8만 260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구미 222명, 포항 169명, 영천 124명, 경산 102명, 경주 70명, 칠곡 42명, 예천 41명 등 을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울릉도는 지난달 30일(0시 기준)부터 열흘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의 주간일일평균 확진자는 732.3명이며,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12명을 포함해 총 1만 258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1378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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