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열린 강원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통장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주변의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역의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과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7명의 생명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615건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매월 50건 이상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영월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는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