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대구과학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경북대·대구과학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6-20 09:48:29

경북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문 당선자 축하연 개최

경북대와 경북대총동창회가 개최한 제8회 지방선거 동문 당선자 축하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대 제공) 2022.06.20
경북대와 경북대총동창회가 지난 17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동문들을 대상으로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선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김창호 경북대 총동창회장은 당선 동문들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서 경북대 출신은 광역자치단체장 1명, 교육감 2명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7명, 광역의원 28명, 기초의원 52명 등 총 90명이 당선됐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경북대 수학교육과 74학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교육감으로는 물리교육과 83학번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교육학과 74학번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대구지역에서 류한국 서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윤석준 동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4명이, 경북지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등 3명이 당선됐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신 동문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자치단체에서 하시는 활동들은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지방자치의 꽃을 활짝 피게 할 것이며, 우리 동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선사해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강북고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대구과학대가 지난 15일 실시한 진로체험학습에서 강북고 학생들이 아동청소년지도과 실습실에서 진로체험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6.20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15일 강북고 1학년 학생들을 초청, 학과 실습실에서 ‘지금은 청소년! 미래는 청소년 지도사!’란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체험학습은 대구과학대가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향후 전문직업인으로 진로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전공체험과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과학대를 찾은 강북고 학생들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청소년지도사의 소개 및 전망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꿈·진로 찾기’ 활동 등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체험했다.
또 진로체험에는 아동청소년지도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함께 참여해 강북고 학생과 소통하고 활동을 도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강북고 이건희 학생은 “수련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청소년지도사라는 직업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상담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진로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은 “진로체험학습은 고등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진로체험들을 직접 해봄으로써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 고교생 의료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22 대구·경북 고교생 의료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06.20
대구가톨릭대 국제의료경영학과가 오는 9월 4일까지 ‘2022 대구·경북 고교생 의료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글로벌 의료 인프라를 홍보하고 지역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고교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다시-대구’로, 코로나로 침체됐던 대구시의 해외 의료관광객 3만 명 회복, 의료관광 도시 이미지 회복, ‘대구 메디-페스타’ 행사 홍보 및 프로그램, 대구-경북 의료관광 연계상품 등 대구 경북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도교사 추천서와 신청서, 5분 내외의 발표자료(ppt)를 9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비대면 예선 합격자들은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에서 대면 본선 평가를 치른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구가톨릭대총장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상,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상을 시상하며 상장과 상금, 대구 의료관광 기념품을 수여한다.

조승아 대구가톨릭대 국제의료경영학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다시 한 번 최고의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는 대구·경북의 힘찬 날갯짓에 힘을 실어 줄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사업단, ‘한방 웰니스 경산시민 평생학교 개강식’ 개최

개강식 후 기념촬영. (대구한의대 제공) 2022.06.20
대구한의대에서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이 최근 경산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2022 한방 웰니스 경산시민 평생학교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윤성규 전 경북도의원, 신영준 해피네스트아카데미 동문회장, 우영준 한태락 전 경산시의원과 김윤태 전 청도교육장 등 교육생 80명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 최용구 교수(동의한방촌 촌장)는 개강 특강에서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한방 웰니스 경산시민 평생학교-한방 바이오 뷰티 산업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주제로 근대화·산업화 세대의 선진국 건설 공로와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공감 형성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와 경산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대구한의대가 특화된 대학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총 20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