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해양수산부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은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신남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신나라센터(공동 빨래방, 건강 증진실, 실버도서관 및 공부방 등) ▲신나라쉼터(온실정원, 야외쉼터) ▲신나라로드(마을안전길 정비,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등)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과, 교육·컨설팅 등 지역 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52억원으로 이중 36억원 가량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번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남권역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부족한 생활편의 공간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신남권역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