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농협캐피탈 창원지점 개소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농협캐피탈 창원지점 개소

기사승인 2022-06-28 17:12:09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7일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정대윤 NH농협캐피탈 이사(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강병문 경상남도 세정계장, 창원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캐피탈 창원지점'을 개소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세수증대를 위한 지자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내 NH농협캐피탈 지점 개설을 위해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실시해 전국 도단위 처음으로 NH농협캐피탈 창원지점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경남도(취득세)·창원시(자동차세) 세수증대가 예상된다.

NH농협캐피탈 창원지점에서는 개인신용대출, 오토리스, 산업재금융 등 리테일금융의 전 상품을 취급하고 NH농협금융의 시너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금고전문은행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복지 증대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 경남관내 특수학교 선풍기 지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는 28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경남관내 10개 특수학교에 선풍기 75대를 박종훈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은 올해 역대 최고의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촌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됐다.


류승완 본부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사업이 학생들 교육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계속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운동본부에서도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등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과 복지향상에 농협과 경남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무료장수 사진촬영, 도시락 지원, 동화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 조합감사위원회, 합천호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박태선)는 합천호농협(조합장 손덕봉)과 함께 28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201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2년째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종합감사 기간 중 농협중앙회 전문변호사와 함께 농업인에게 영농과 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방식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올해 취임 이후 소통이 화두인 시대에서 중앙회와 전국 농·축협과의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지도경영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이 조합원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창원시지부, 창원 구산면 초당옥수수 수확 일손돕기 실시


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와 구산농협(조합장 김강철), 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회(회장 김필운) 회원 등 20여명은 창원 구산면 초당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 초당옥수수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및 고주모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실시하게 됐다. 


박성호 지부장은 "지난 봄 농민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오늘 수확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맛도 영양도 최고인 창원 구산면 초당옥수수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김필운 회장은 "일손돕기의 어려움 보다 수확의 기쁨이 더 큰 하루였다"며 "고주모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