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3명‧경북 313명 확진…위중증 19명(종합)

입력 2022-07-04 1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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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53명‧경북 313명 확진…위중증 19명(종합)
4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253명, 313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7.04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200명대에 머물렀다.

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3명 증가한 77만 403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45명, 북구 36명, 수성구 59명, 동구 45명, 달성군 38명, 서구 6명, 남구 7명, 중구 6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3% 10대 10.7%, 20대 23.7%, 30대 17.4%, 40대 12.6%, 50대 11.5%, 60대 이상 15.8%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79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896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6.3%이다.

최근 이틀간 상승세를 보였던 경북은 ‘주말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99명, 해외유입 14명 등 총 3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9만 389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84명, 경주 60명, 포항 53명, 영천 18명, 영주 16명, 안동 14명, 경산 12명, 문경 10명, 칠곡 9명, 예천 7명, 김천 6명, 울진 6명, 상주 5명, 의성 4명, 성주 3명, 군위 2명, 청도 2명, 영양 1명, 고령 1명 등 1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445.0명이며,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9명을 포함해 총 3251명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