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이상래 초선의원 당선

대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 이상래 초선의원 당선

김진오 제1부의장(국민의힘), 조원휘 제2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선출

기사승인 2022-07-07 23:59:00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당선 후 첫 의회에서 의장직을 수행하고 김진오 제1부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상래 초선의원(동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은 김진오 의원(서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제2부의장은 조원휘 의원(유성구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이상래 전반기 의장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시민 행복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고, 더 잘사는 대전, 사람이 모이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들과 소통하고 대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오 제1부의장은 “청년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과 의원님의 뜻을 받들어 젊은 의회 더 나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조원휘 제2부의장은 “주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원으로 소통과 협력, 협치로 공익과 시민의 눈높이로 대전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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