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2시 24분께 태백시 동점동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목조건물 1층 94㎡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1시 21분께는 삼척시 가곡면서 화원방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철골조 및 집기류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히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6시 4분께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한 펜션에서 불이나 2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펜션 2층 170㎡가 전소돼 2억370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펜션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