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2023-2024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 [중부경남]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2023-2024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 [중부경남]

기사승인 2022-07-11 18:07:48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우수 작품으로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1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맞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767건이 접수되었고, 내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주제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의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2차에 걸친 심사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편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뽑힌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은 의령군 천혜의 자연 속 휴식을 쉼표로, 의령 고유의 문화가 담긴 멋을 느낌표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의령, 의롭게 영글다’가 장려에는 ‘가치있는 걸음, 같이가는 의령’이 선정됐다.

한편 의령군은 2년간 관광객 유치 800만을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 운동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2년을 '의령 방문의 해'로 운영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의령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데 큰 동력을 얻은 것 같다”라며 “의령 방문의 해 준비를 잘 마쳐 새로운 국민관광지 의령군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청년이라면, 함안에서 살아보세요!   

함안군은 지난 7일 군북면 별별체험장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함안에 살아보기’ 참여청년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4기 참여청년들은 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함안명소와 숨어있는 핫 플레이스 찾기, 아름답고 한적한 곳에서 산책과 차박, 자연 속에서 원격회의를 통한 워케이션(일+휴가, Workation)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답답하고 단조로웠던 일상에서 다채로운 일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과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3명이 참여하는 이번 4기는 그간 3기까지의 참여자들이 찾아낸 명소 외에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한적한 곳을 중점적으로 찾아내 홍보 할 예정이다.


◆함안군,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 기념 유튜브 이벤트

함안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함안군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퀴즈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20일에 문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는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분리해 개최하는 첫해로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아라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염원을 담아 아라가야의 우수한 역사성과 높은 문화수준을 널리 알리고, 아라가야의 별빛 아래서 만나는 찬란한 아라가야의 향연으로 밤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22일 개막식에서는 아라가야의 우수한 문화를 아라가야대군물(大軍物),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표출하고, 말이산고분군에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또한,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하는 말이산고분군 별빛축제를 포함해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아라길에서는 군민 힐링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체험·홍보 행사, 음악회, 버스킹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라길을 행사장으로 이용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읍, ‘속 든든 건강 드림(Dream) 바구니’ 사업 운영

창녕읍은 지난 8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5가구를 대상으로 ‘속 든든 건강 드림(Dream) 바구니’ 사업을 운영했다.

‘속 든든 건강 드림(Dream) 바구니’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먹거리 및 반찬을 지원하는 창녕읍 통합사례관리 특화사업이다.


읍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고 폭염예방 행동요령 등을 교육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성혜경 읍장은 “폭염 시 무리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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