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개관한 지훈문학관은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 조지훈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 조지훈 선생의 삶과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지훈문학관뿐만 아니라, 생가인 호은종택과 지훈시공원, 시인의 숲 등의 명소도 자리 잡고 있다.
또 20분 거리에 아시아최초 밤하늘 보호공원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영양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위치해 있어 여름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정상 운영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지훈문학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한국 현대 시의 주류를 완성한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시 세계를 감상하며 풍요로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