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준영)는 도심 속 사회적경제 명소를 도보여행하며 자원봉사도 참여하는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카카오 챗봇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비대면 사회적경제 탐방 서비스다.
시민 누구나 챗봇 안내를 통해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무위당 기념관 등 사회적경제 명소 10곳을 도보 여행하며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에서‘원주 사회적경제 여행’채널을 추가하면 언제든지 챗봇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장소별 퀴즈풀이 등 미션도 수행한다.
원주시 중·고둥학생의 경우, 사회적경제 탐방을 하면서 환경정화활동(플로깅)에 참여하면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