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강정호 위원장, 전찬성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국민의힘 도의원 13명,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내년 6월30일까지 강원도 및 강원교육청 예산안,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기금결산 등을 심사한다.
올해 강원도 제1회 추경예산은 7조5512억원, 교육청은 3조6670억원 규모다.
강정호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전찬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제11대 강원도의회 위원회 중 여야 협치를 이뤄 의미가 있다"며 "이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한 위원회 의정활동의 첫 모범사례로 볼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예결특위 운영에 대해 “도민의 세금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낭비 요인이 많은 보조금 사업과 일회성 행사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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