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관악대축제는 1976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해온 대회로서 전국 100여개 학교의 관악합주단이 경연을 펼치며, 육·해·공군 군악대, 의장대 등의 특별공연도 이루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4명과 박병학 협회장을 비롯한 한국관악협회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축제를 위한 전문 인력 자문, 문화예술 인프라의 조성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태백 문화예술이 침체된 가운데, 관악대축제가 태백의 문화예술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46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의 경우 오는 10월 8일∼10일, 15일∼16일 5일간 한국관악협회 및 협회 예산지부 주관으로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