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놀이장은 2019년 개장 당시 평일 100여 명, 휴일 400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받은 도심 속 유아들의 작은 친수공간이다.
간이 물놀이장 3곳과 바닥분수 등 주요시설과 몽골 텐트, 화장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휴장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남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길 바란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공무원노조, ‘신규 임용자 간담회’ 개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삼성현문화박물관 강당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임용자들에게 선·후배공직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공직생활의 적응 능력 및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월 1일 이후 임용된 30명과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홍보영상 시청,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공무원노동조합의 올바른 이해’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식사 후에는 경산동의한방촌으로 이동해 족욕, 화장품 만들기, 향주머니 만들기를 함께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합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흔들리지 않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경산시의회, 원 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
경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 이후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임시회로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8일, 19일 이틀간 연석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20일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한 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란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올해 계획된 주요 시책들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9월 정례회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완성도 높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과정’ 수료식 가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교육기관인 정평동 이레아이맘에서 ‘2022년도 여성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기존 구인여성의 수요가 높은 직종으로 경산새일센터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6일 개강해 두 달 동안 교육 교육생 18명 전원이 수료했다.
경산새일센터는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까지 할 예정이다.
최순희 경산새일센터장(여성가족과장)은 “교육생들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함에 축하드린다”며 “교육 후 교육생들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에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667-6880)는 경산시장 대구은행 2층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있으며 매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 운영으로 결혼·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산시체육회, ‘제60회 경북도민체전’ 경산시선수단 결단식 가져
경산시체육회는 지난 1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산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결단식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861명이 출전한다.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출전하는 선수 모두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경산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 기량을 연마해 온 선수단에 감사드린다. 출전한 선수 모두가 아낌없이 역량을 발휘해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